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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 오피니언

수출부진에 상품수지 털썩 64개월 만에 최저

#한국경제, 2019년 07월 05일 

[0]용어

경상수지: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자본 노동의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 국제 수지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

상품수지Good Balance:기업이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내에 누적하여 온 이익잉여금, 소유주에게 분배하는 것.

배당금Dividends : 기업이 이익을 발생시켜 회사내에 누적하여 온 이익잉여금을 소유주에 분배하는 것임

본원 소득 수지 : 경상수지 구성요소중 하나.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받은 급료, 임금 Primary Income Account, 투자 소득과 외국인이 국내에서 받은 급료, 임급 및 투자 소득 차액

경상수지(서비스수지,상품수지,이전소득수지,본원소득수지)

 

 

[1]기사내용

지난 5월 경상수지가 전월의 적자 충격에서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4월 적자는 해외 배당금 지급과 수출부진이 겹치면서 촉발됐는데, 달이 바뀌면서 배당금 지급이 마무리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출부진은 오히려 5월 들어 심화됐다. 상품 수지 흑자가 64개월 만의 최소수준으로 쪼그라들었따. 전문가들은 일시적악재는 걷혔지만 구조적 위기는 가중되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5월 경상ㅈ수지가 49억 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적자를 낸 지 한달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앞서 4월엔 6억 6천만달러 적자를 나타내면서 전달까지 83개월간 이어지던 흑자 행진이 중단됐다. 5월에 흑자로 돌아선 이유는 배당금 지급이 마무리 됐기 때문이다. 매년 4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급 지급 시즌이어서 국내 기업에 투자한 해외 투자자에게 대규모 배당이 이뤄진다.

4월 배당소득수지를 포함한 본원소득 수지적자는 43억달러에 달했다. 수출 부진으로 상품수지 흑자 폭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배당금이 해외로 빠져나가다보니 전체 경상수지도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5월 들어 본우너 소득수지가 11억6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서면서 배당금 악재는 사라졌지만 수출 부진은 더 심각해졌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상품수지는 5월 53억 9천만 달러로 1년 전107억 9천만달러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2014년 1월 후 5년 4개월 만에 작은 규모다. 수출이 1년전바도 10.8% 줄어든 여파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 교역량이 부진하고 반도체 단가가 하락한게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9.2% 급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 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수입은 1년전보다 1%줄었다. 유가 등 에너지류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기계류 수입이 감소한 영향이다.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이 줄어든 게 상품수지 흑자 폭 축소의 원인이 됐다. 정부와 한은 등은 수출이 하반기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회복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올 들어 5월 까지 누적 경사수지 흑자 규모는 155억 달러에 그쳤다. 한은은 4월 경제전마아에서 상반기 흑자 규모를 245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사실살 물건나갔다. 정부가 지난 3일 내놓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 605억달러도 달성 가능성이 희박하다.

5월 서비스수지는 9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국내를 찾은 해외 여행객의 증가로 적자의 폭은 꾸준히 줄고 있다. 5월 적자규모는 2016년 12월 후 가장 작았다. 특히 중구인 입국자 수가 2017년 2월 후 2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50만 명 선을 회복했다. 경상수지 외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통계를 보면 5월 순자산은 45억 5000만 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8억 2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2억 2000만 달러 늘었다. 

[2][의견]

일본의 제재, 무역전쟁으로 올라가는 관세, 배당소득 수지 적자 등 여러 좋지 않은 상황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든 부분이 연결된것 닽다. 반도체, 의약품, 제조업 등 어닝쇼크가 발생하고, 경제 저성장률의 활성화와 금리 인하등 거시적인 악재가 우리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실질적인 생활에 와닿을 만큼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반기, 내년 상반기까지 장기적으로 상황이 이어진다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기업의 밎은 늘어나고, 은행의 대출 현상도 날 수 있는데, 제 2국가 부도의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