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샤롯데호텔 면접을 보고나서 홍대에서 같이 취업준비를 했던 형을 만나 밥을 먹고 다시 두번째 회사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다시 수원으로 가야 해서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었지만 핫식스를 하나 사들고 나서 버스를 다시 탑승했습니다. 2년동안 어떻게 서울-수원 반복하면서 학교를 다녔는지 모르겠습니다.
2. 지난번에 SCM ASML 인턴을 떨어지고나서 다시 총무팀 인턴을 지원했고, 서류에 합격해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장소 다른 면접관 2분이 계셨습니다. 지난 번 처럼 HR인턴분께서 인솔을 해주셨고, 이번에는 시간을 맞추어서 갔습니다. 바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 면접은 3대1로 이루어졌습니다. 총무팀 차장님 2분이 계셨고, 인사팀 1분이 면접을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간단히 자기소개를 시키셨습니다. 이번에도 있는 그대로 제가 하고 있는 영어학원 강사이야기를 꺼냈고, 영어를 쓰는 회사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어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씀을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면접질문을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교육계에 계속 종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왜 회사에 오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기간제 인턴인데?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특별한 어려움이 없는지?
수원 영통에 얼마동안 거주했는지?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헀는데 어려운점은 없었는지?
성격이 꼼꼼하다고 자기소개서에 작성되었는데, 어떻게 꼼꼼한지?
꼼꼼할 수 있는 노하우는?
해군을 나오셨는데, 어디서 근무를 했는지?
대학교 홍보대사를 했는데 무엇을 하고, 어떻게 뽑혔는지?
영어로 본인의 장단점을 이야기해보아라
중국어 HSK5급 자격증도 있는데,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해보아라
이제 궁금한 점을 이야기해보아라
ASML FM, 총무팀에서 인턴이 하는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히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있는가?
인생에서 가장 본인이 어려웠던 점?
이병 시절 어디서 어떻게 근무를했는지?
함정을 탔는지?
정말 이력서 기반으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3.면접을 보고나서 느낀점
샤롯데 호텔 인턴도 그렇고 공통된 질문이, 인생에서 힘들었던 점에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왜 이 질문을 하셨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냥 면접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디든 붙어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발.
그래도 지난번 CSCM 분야보다 더 자신감있게 대답을 했고, 저에 대해 조금 더 잘 말씀 드렸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SCM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고 다른 훌륭한 지원자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다시 정진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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